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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사실과의견] 국제정세 1탄(EU편)

롯데케미칼 · 사****
작성일2022.07.28. 조회수857 댓글7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우크라 전쟁에 ESG투자 열풍 폭삭
세계 1위 운용사마저 변심
기후대응 강조했던 美 블랙록
관련 주주제안 찬성률 반토막
유럽 투자사는 방위산업 눈돌려
화석연료, 친환경 양다리 적중

- 연일 펄펄 끊는 유럽
가스값 이틀새 30% 폭등
우크라 전쟁 이후 최고가
사용량 15% 줄이기 합의했지만
폭염에 러시아 공급 감축 겹쳐

- 中폭염에 정전 속출, 공장 멈추나
전력난에 경기둔화 심화 우려
상하이 149년 만에 최고 기온

- 정점 향하는 美금리
동력 잃어가는 强달러
각국 중앙銀 잇단 금리 인상
월가서 美 내년 인하론 고개

- 엘리엇, 페이팔 지분 매입
엘리엇 매니지먼트 (총 500억 달러 규모)
페이팔 현금성자산 80억달러(부채x)
소비습관, 팬데믹 전 회귀 올해 주가 60%↓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 후 M&A요구 가능성

- 트위터,사무실 축소 등 비용 절감
비용 절감 위해 글로벌 사무공간 축소 중
감원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신규 채용은 중단 상태

- 제롬 파월 의장 발언 핵심
특정 시점 되면 금리인상 늦출 것
현재 경기 침체 아니고 회피 가능
Fed는 경기침체 유도 안 한다
다음 회의도 큰 폭 인상 적절
연말 제한 영역 금리 3~3.5%
연착륙 여부 누구도 알지 못해
성장둔화는 필요하다

- BOA 금리전략가 발언
완만한 침체 올 것, 내년 9월 금리인하 전망
수요 진작 위해 금리 낮추면 양적긴축 종료
QT조기 종료 하면 예상보다 1조 덜 흡수

- 메타 2분기 실적 발표
EPS 2.46달러 예상치: 2.59달러
매출 288.2억달러 예상치: 289.4억달러
사용자당 평균 매출 9.82달러, 예상치 9.83$
활동 사용자수 19.7억명 예상치: 19.6억
3분기 매출 260~285억달러 예상치: 305억
2분기처럼 3분기 광고 수요 둔화 지속 전망

- 포드 2분기 실적 발표
EPS 68센트 예상치: 45센트
매출 379.1억달러 예상치 343.2억달러
잉여현금흐름 36억달러
고가의 SUV 등 잘 팔려, 원자재값은 부담

- 보잉 2분기 실적 발표
EPS –37센트 예상치: -14센트
매출 166.8억달러 예상치 175.7억 달러
상업용 증가, 군용 감소
항공기 121대 인도 (1년전 79대)
항공기수요 높지만 안전 우선(787재개 준비)

- 쇼피파이 2분기 실적 발표
EPS –3센트 예상치: 2센트
매출 13억달러 예상치: 13.3억달러
e커머스, 팬데믹前 트렌드로 회귀
고물가 압박도 심해
하반기에도 영업손실 불가피, 10% 감원

◆ 금 융
- 새출발기금 대상 한도 논란
채무조정 한도 1인 최대 30억
담보 신용여력 있는 법인도 탕감
가계대출 포함, 용도 구분 깜깜
대상자 선정 불공정 논란 일수도

- 금융위, 금융사 부담 없다지만
캠코에 부실차주 채권 넘길 때
시장가보다 훨씬 싸게 매각 우려
채무조정 폭 커 부담 가중될 것

- 기대인플레 사상 최고, 한은의 고민
물가 억제냐 성장이냐 기로에선 한은
기준금리 0.5%p 올렸는데도
7월 기대인플레 4.7%로 치솟아
한은 금리 1%p오르면 소비 0.6% 감소
소비자심리지수도 하락세
학계선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 금리 올라도, 저금리 카드론 비중 2배로
금리 年5% 이하 저금리 대출
통상 고신용자가 받을 수 있어
중저신용자, 대출 절벽으로 몰려

◆ 사 회
- 5월 출생아, 2만명 겨우 넘겨
통계청 5월 인구동향 발표
2만7명 1년 전보다 8.8%↓
사망자는 12% 증가한 2.8만명
2년 7개월 연속 인구 자연 감소

- 덩치 커져 계륵 된 지역화폐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용액
발행 규모 30조, 4년 새 8배 증가
국비 지원은 1년 만에 반토막
올해 투입액만 총 4조 전망

- 확진 10만명, 가족돌봄 휴가 최대 50만원
코로나 재유행 비상
해외유입 532명 역대 최다
휴가 복귀시 선제 검사 의무
정부, 국민 자율방역 참여 호소
실질적 조치 없어 효과는 글쎄

- 햄버거 6900원 패스트푸트 2차 가격인상
KFC 롯데리아 인상 이어
버거킹, 내일 4.5% 또 올려
뚜레쥬르는 평균 9.5% 인상

◆ 산 업
- SK, 美에 첫 반도체 생산거점
패키징 RND에 290억弗 통큰 투자
칩4 구상 美와 이해관계 맞아
SK, 美일자리창출 4천개서 2만개로
바이든 역사적 발표, 생큐 토니 연발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투자성과 부각

- LG화학, GM전기차 500만대 양극재 공급
양극재 95만t 30조~40조 달해
LG화학 1년치 매출과 맞먹는 규모
롯데케미칼, 美에 양극박 공장 건설

- 글로벌 OTT공세에 왓챠 매물로 나와
경쟁 격화에 외부자금 수혈 나서
이용자 108만~기업가치 3000억

- 첫 13조 매출 SK하이닉스 내년 먹구름
2분기 영업이익도 4조 넘어
경기침체로 업황부진 전망에
내년 설비투자 축소 방침 시사
재고물량 전분기보다 1주일치 증가
PC 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들 듯

- 반도체 기판 덕 본 LG이노텍, 삼성전기
2분기 매출 이노텍 3조, 전기 2조
IT 수요 부진에도 역대급 실적
고부가제품 많이 팔려 수익성 개선

◆ 부 동 산
- 금리 오르고 집값 하락예상에 냉각
줍줍(무순위) 당첨, 계약포기 2배 늘어

- 자재값 급등에도 공사비 제자리
공공임대 건설 삐걱
고품질 주택공급 차질
공모지침 인상불가 명시
공공계약은 조정 가능한데
주택만 금지는 불공정 조항

- 사견
파월의 매둘기 발언으로 나스닥 4% 상승하며 큰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발표되는 실적 중에 멀쩡한게 있었나요?? 분명히 큰 하락 명분으로 삼기에 충분히 안 좋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실적이 안 좋은데 왜 이렇게 오르는가? 생각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시장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면 같이 타고 오르면 됩니다.

오늘은 국제정세 중 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유로화의 약세’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유럽은 특히 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서 코로나 직격탄을 그 어느 나라보다 크게 맞았습니다. 각종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부양책을 동원 했지만 한계가 보이는 시점입니다. GDP는 빠지고 부채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빵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유럽의 회복을 기다리지 않고 급격하게 땡겨 올리는 미국의 긴축행보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유로의 완화정책과 미국의 긴축이 만나면서 유로/달러의 비율은 급격하게 좁혀지며 결국 1:1까지 왔습니다. 자국 화폐의 약세는 수출에 유리하고 수입에 불리합니다.
완화기조와 강달러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에너지안보’입니다. 에너지안보를 러시아와 미국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데 유로화의 약세는 에너지물가 상승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탈원전 선두에 있던 독일의 에너지 비상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북해에 설치한 풍력발전소가 바람이 없어 에너지 수급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갈탄 발전소까지 재개 하면서 에너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원전에 대한 재개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은 봄~여름에 천연가스를 비축하고 겨울 동안 소비하는 사이클을 갖고 있는데 아직 반도 못 채운 상황입니다. 심지어 푸틴의 꼬장이 늘면서 노르드스트림1으로 공급되는 천연 가스는 20%로 감소했습니다. 독일의 이러한 자국 상황을 기억하고 다음 국채를 봐야합니다.

세 번째는 ‘채권금리의 상승’입니다. 아시다시피 유럽은 지난 그리스 디폴트로 유로 전역이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유로화라는 통일 된 화폐를 사용하지만 재정은 분리 된 구조입니다. 결국 타국의 재정이 무너지면 유로화의 화폐가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어느 한 국가라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단연 이태리입니다. 이태리의 국채금리는 현재 3.42%로 독일 0.95%와 250bp 가까이 벌어져 있습니다. GDP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이태리는 지속적인 국채발행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높아지는 국채금리는 이태리를 디폴트로 내 몰 수 있습니다.

ECB는 벌어지는 국채금리에 대해 이태리 국채에 대한 집중적인 국채매입 프로그램 계획을 밝히고 금리인상과 함께 TPI까지 발언하고 있는데 이 방법으로 독일-이태리 스프레드를 좁히는게 가능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스프레드가 250bp까지 벌어진 지금은 충분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YCC(국채금리 고정)정도는 되어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데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독일이 자국의 상황도 여의치 않아서 그럴 자금을 내줄지 의문입니다.
결국 시한폭탄은 유럽으로부터 터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올해 농사는 7월-8월에 승부보고 현금 존버!!’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7월 28일)

댓글 7

남양유업 · 우*****

유럽쪽은 이렇게 보니 심각하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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